한인소식 보령제약, '듀카브·투베로'도 동남아 판매 한인기업 편집부 2017-10-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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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듀카브(아래)투베로
- 판매쥴릭파마 자회사 자노벡스와 동남아 13개국 독점판매계약 체결
- 라이선스비용 150만달러에 15년 간 완제품 5,976만달러 규모 공급
- 라이선스비용 150만달러에 15년 간 완제품 5,976만달러 규모 공급
보령제약이 고혈압치료제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에 이어 복합제인 듀카브(성분명 피마사르탄/암로디핀)와 투베로(성분명 피마사르탄/로수바스타틴)를 동남아 13개국에 공급한다.
보령제약은 지난 10일 다국적 유통기업인 쥴릭파마의 유통자회사인 자노벡스와 라이선스비용 150만달러 및 완제품 5,976만달러 규모의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판매지역은 1차 허가지역인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6개국이며 2차 허가를 받게되는 홍콩, 마카오, 미얀마, 캄보디아, 브루나이 외 2개국이다.
계약은 2년 단위로 자동갱신되며 2년 연속 예상판매목표의 80%를 달성하지 못하면 계약을 종결할 수도 있다.
보령제약은 지난 2015년 쥴릭파마와 카나브 단일제를 동남아 13개국에 판매 및 공급하는 라이선스 아웃계약을 체결했으며 2016년에는 카나브 플러스(성분명 피마사르탄/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의 라이선스 아웃계약을 맺었다.
이번 듀카브와 투베로 수출계약까지 포함해 카나브 패밀리가 모두 동남아 13개국에 공급되는 것이다. 동남아 13개국 라이선스아웃 비용은 라이선스비를 포함해 총 2억 1,872만달러에 달한다.
IMS 데이터에 따르면 2016년 기준으로 동남아시아 메인 6개국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의 항고혈압제 시장규모는 11억달러 규모이다. 그 중, 태국, 필리핀 등 일부 국가에서 ARB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이다.
보령제약 최태홍 대표는 “현재까지 발매된 모든 카나브패밀리를 쥴릭파마와 함께 함으로써 동남아 항고혈압제 NO.1 브랜드로 도약 할 수 있는 동력을 얻게 됐다”고 말하고, “굳건한 파트너십을 통해 제품뿐 아니라, 양사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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