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인도네시아 빈곤지역에 나눔 실천, 희망 전파 한인단체∙동호회 편집부 2017-10-03 목록
본문
-대전자원봉사지원센터, 5년간의 해외봉사 프로젝트 마무리
‘나눔을 실천하며, 희망을 전파했습니다!’
대전자원봉사지원센터(센터장 임송은)는 지난달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2017-나눔 희망 프로젝트’ 제5기 대전 해외자원봉사단 해단식을 갖고 2013년부터 올해까지 5년에 걸친 인도네시아 반둥 지역에서의 해외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5기 해외봉사단 20명은 지난 8월 16일부터 27일까지 인도네시아 반둥 사리왕이 마을에서 운동장 조성, 보육원 놀이터 설치 및 지붕 보수, 문화 교류, 재능 기부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노력했다.
또 빈곤가정 180세대(독거어르신, 한부모가정, 장애인 등)를 선정해 설탕·식용유·밀가루·쌀 등을 전달했고, 보육원생 25명과 빈곤가정 50세대와 깜풍가자 놀이공원에서 공정여행 ‘동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울러 반둥 한인회를 방문, 한사모(한국을 사랑하는 모임)에 전통한복을 기증하기도 했다.
대전시 노블레스 오블리주 협약기업인 한온시스템㈜(후원액-2194만 6112원), 한국조폐공사(〃-322만 1063원), ㈜안경매니저(〃-돋보기 200개, 640만 원 상당) 등의 후원으로 이뤄진 ‘글로벌 2017-나눔 희망 프로젝트’는 국제사회가 힘을 모아 빈곤을 타파하자는 UN(국제연합)의 ‘새천년개발목표(MDGs;Millennium Development Goals)’에 따라 2013년부터 이어져온 인도네시아를 대상으로 한 해외봉사 5개년 계획의 마지막 해를 성공적으로 장식했다.
임송은 센터장은 “한온시스템㈜를 비롯해 여러 기업·단체들의 지원과 봉사단원들의 헌신적 참여로 글로벌 나눔 희망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게 돼 감사하다”라며 “지난 5년간 인도네시아에 봉사단(1기 25명–치싯뚜비루 마을, 2기 19명–뽀족 마을, 3기 20명-〃, 4기 21명-깜풍찌와루)을 파견, 빈곤한 마을의 모습을 변화시키고, 현지 주민들과 하나가 돼 진정한 지구촌 나눔을 실천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 이전글농진청, 인도네시아서 AFACI 연례평가회 개최 2017.10.02
- 다음글인니에도 부는 애완동물 용품 열풍…국내기업 진출 시 미국·호주와 경쟁 2017.10.0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