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이재완 엔협 회장, 세계 엔지니어링 수장에서 물러나 한인뉴스 편집부 2017-10-0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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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FIDIC컨퍼런스에 참가한 이재완 엔협 회장 겸 FIDIC 회장(사진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이재완 한국엔지니어링협회(엔협) 회장이 지난 2년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국제엔지니어링연맹(FIDIC) 회장직에서 물러난다.
엔협은 내달 2일부터 이틀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2017 FIDIC 컨퍼런스'에서 이 회장이 FIDIC 회장직을 차기 회장에게 넘겨줄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 회장은 지난 2015년 FIDIC 회장자리에 올랐다. 102년 FIDIC 역사상 아시아인이 회장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컨퍼런스에서 이 회장은 차기 회장에게 세계 엔지니어링 수장 자리를 넘겨줄 예정이다. 이 회장은 앞으로 FIDIC 명예회장직을 맡는다.
이 회장은 1954년 태어나 연세대 토목공학과와 프랑스 국립 토목대학원을 졸업한 뒤 파리1대학 대학원에서 국제교통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해양수산부를 거쳐 한국연안협회 회장, 한국해양기업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울산항만공사 항만위원장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이사를 맡았다. 현재는 세광종합기술단 대표이사이자 엔협 회장을 맡고 있다.
이 회장은 1954년 태어나 연세대 토목공학과와 프랑스 국립 토목대학원을 졸업한 뒤 파리1대학 대학원에서 국제교통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해양수산부를 거쳐 한국연안협회 회장, 한국해양기업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울산항만공사 항만위원장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이사를 맡았다. 현재는 세광종합기술단 대표이사이자 엔협 회장을 맡고 있다.
FIDIC 컨퍼런스는 국제엔지니어링연맹(FIDIC)과 FIDIC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ASPAC), 인도네시아컨설턴트협회(INKINDO)가 주최하는 행사다. 그동안 엔지니어링 업계를 이끌어가는 CEO와 정부관계자, 금융업계 등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해왔다.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로 104회를 맞았다.
올해 개최되는 컨퍼런스에서는 '재해예방형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엔협 회원사와 엔지니어링공제, 한국건설기술연(건설연), 충북대 관계자 등 대표단 43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엔협은 한국 대표회원 자격으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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