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인도네시아 ‘코윈 한글학교’ 개교 한인뉴스 편집부 2016-02-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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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주인니한국문화원서 개교식 및 입학식 열려
코윈재인니한글학교 개교식 및 입학식이 2월6일 자카르타 주인도네시아한국
문화원에서 열렸다.
코윈재인니한글학교는 한국 여성가족부 산하의 코윈(KOWIN·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인도네시아지부가 야심차게 준비한 프로젝트다. 코윈 인도네시아지부는(회장 박현순)는 인도네시아에 거주하는 초등학생들 및 중·고등학생들에게 한국어, 역사, 문화, 수학 등을 가르치기 위해 한글학교를 설립했다.
지부에 따르면, 이날 입학식에는 설날 연휴가 시작되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자카르타, 땅그랑, 찌까랑, 끌라빠가딩 지역에서 150여명의 학생 및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박현순 코윈인도네시아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코윈재인니한글학교에서는 한국어뿐만 아니라 역사와 문화 등도 배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정체성도 함께 키워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11명의 한글학교 교사들과 인도네시아한인회 강회중 수석부회장, 주인도네시아한국대사관 임현철 관세관, 정무영 영사, 송주형 주무관, 한국문화원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앞으로 코윈재인니한글학교는 코윈인도네시아, 재외동포재단 및 대사관의 지원으로 한국의 국정교과서와 부교재를 사용해 매주 토요일 오전 3시간 동안 수업을 진행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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