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산림경영기술, 인니에 전파된다 >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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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이 인도네시아에 우리 산림경영기술을 전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인도네시아의 모범 산림관리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우수한 산림경영기술을 소개했다. 산림황폐화 방지를 위한 정책대안을 인도네시아에 강연한 것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인도네시아 산림관리소연합과 지난달 29일부터 3월1일까지 이틀간 인도네시아 롬복(Lombok)에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과학-정책-경영의 접점'이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012년부터 인도네시아 롬복의 서부 린자니 보호림관리소와 공동으로 산림황폐화 원인을 찾고 방지 대책을 모색하는 연구를 계속해왔다.

금번 워크숍에서 국립산림과학원은 인도네시아의 산림 파트너십 제도가 성공하기 위한 두 가지 도전과제로 첫째는 산림 파트너십 제도를 운영할 수 있는 산림관리소의 능력 배양, 인적 자원 교류, 형평성 및 투명성 원칙을 강조했다.

국립산림과학원 관계자는 양국 산림협력이 롬복을 넘어 인도네시아 전역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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