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인도네시아 길거리에 국산 LED 깔린다 대사관∙정부기관 편집부 2017-08-21 목록
본문
- 광산업진흥회 현지 지방정부 등 3곳과 공급 MOU
- 가로등·보안등 등 총 2500만달러 조달 등록 추진
- 가로등·보안등 등 총 2500만달러 조달 등록 추진
한국광산업진흥회(회장 이재형)는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인도네시아 수까부미 시 및 씨안주르 시에 국내 LED 조명 컨소시엄과 함께 현지 LED 조명 보급 추진 실사단을 파견하고 이들 및 현지 농어촌진흥재단(콥자간티)과 국내 LED 조명 제품 공급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실사단에 참여한 국내 LED 조명 컨소시엄은 ㈜트로닉스(대표 박병덕) 등 총 5개사다. 이들은 향후 수까부미시와 씨안주르시에 LED 가로등 시범설치를 추진하고 그 결과에 따라 전 구간에 자사 제품을 넣을 계획이다.
또 현지 시공업체 및 농어촌진흥재단 관계자와 수출상담회를 가져 인도네시아 미개발 농어촌 지역 인프라 구축사업에 가로등·보안등 및 집어등 총 2500만달러 규모의 국내 LED 조명을 조달 시스템에 등록, 보급하기로 했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2010년부터 정부 정책으로 에너지 효율화 및 절감 사업을 추진 중으로, 특히 내년 개최할 예정인 아시안 게임을 대비해 자카르타시 등 주요 지역에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교통망 구축 및 LED 조명 교체 작업을 하고 있다.
진흥회는 이에 현지 기관들과 협력 MOU를 맺고 이를 기반으로 지난 2014년부터 현지 마케팅 센터를 구축해 수출상담회 개최, 현지 유망바이어 국내 초청 수출상담회, 유망전시회 공동관 운영 등을 전개해왔다.
실사단에 포함된 광주 LED 조명기업 ㈜트로닉스 박병덕 대표는 “동남아 시장에 큰 관심을 가지고 진흥회의 수출 상담회 등에 2년째 꾸준히 참여해 오고 있다”며 “기술력 있는 국내 LED 조명기업과 ㈜트로닉스의 조명제어 시스템을 결합, 현지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용진 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인도네시아 LED 조명시장은 저가 제품을 사용해와 하자가 많고 유지 보수가 원활하지 않아 한국산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국내 LED 조명 업계에 좋은 기회인 만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전글금감원, 금융생활 가이드 북 영어·인도네시아어 편 발간 2017.08.21
- 다음글벌벌떨며 눈물"…태연, 어쩌다 인도네시아서 봉변 당했나 2017.08.2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