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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포스코대우, 인도네시아에서 일주일간 교육봉사활동 한인기업 편집부 2017-08-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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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대우 청년 청년봉사단원이 인도네시아 '느가라(SD Negara BIA-1) 초등학교'에서 교육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현지 법인 직원 및 파견 봉사단원, 초등학교 방과후 교실 등 진행
포스코대우는 국제개발협력 NGO인 사단법인 '비소나눔마을'과 함께 지난 20~26일 인도네시아 파푸아(Papua)주 머라우케(Merauke)군 울릴린(Ulilin)지역에서 현지 학생들을 위한 교육 지원 및 시설보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기간 포스코대우의 현지 법인 직원과 한국에서 파견된 15명의 청년 자원봉사자들은 2015년 포스코대우가 현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설립한 '느가라(SD Negara BIA-1) 초등학교'의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방과 후 교실을 진행하며 음악, 미술, 체육 등의 예체능 수업을 진행하였다. 
 
특히 향후 자체적으로 예체능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컵타 연주, 모자이크 기법 배우기, 협동게임 등 현지 교사와 함께 다양한 수업을 병행했다. 봉사단은 또한 초등학교 주변에 우기 교실 침수에 대비해 화단을 조성하고 환경미화를 위한 외벽 채색 작업을 진행했다.
 
작년에 이어 다시 방과후 수업에 참여한 비오나 아멜리아(Viona Amelia, 12세) 학생은 "작년에 멜로디언 연주를 가르쳐 주셔서 좋았고 올해는 컵타 연주를 배웠는데 무척 재미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포스코대우는 지난 2011년 인도네시아 파푸아에 팜 오일(Palm Oil)법인을 설립, 2013년 농장 내 병원 건설을 시작으로 유치원 및 초등학교를 비롯한 교육시설과 종교시설, 편의시설 등을 설립하며 수년간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 10월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공헌을 인정받아 파푸아주로부터 'CSR 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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