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스마트스터디, "'핑크퐁 상어가족' 인도네시아에서 흥행돌풍" 한인뉴스 편집부 2017-09-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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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스터디는 최근 인도네시아에서는 '베이비 샤크 챌린지(#babysharkchallenge)'라는 해시태그를 달고 핑크퐁 상어가족 율동과 노래를 따라하는 영상이 SNS 상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서 해당 해시태그를 검색하면 10대 학생부터 경찰, 은행원 등 다양한 유저들이 각기 개성 있는 콘셉트로 리메이크한 베이비 샤크 챌린지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인기가 높아지자 인도네시아 유명 TV쇼인 투나잇쇼(Tonight Show)에 출연한 헐리우드 스타 아만다 커니(Amanda Cerny)가 베이비샤크 챌린지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다고. 아만다 커니의 베이비 샤크 챌린지 영상은 인스타그램 공개 일주일만에 조회수 약 400만 건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핑크퐁 상어가족(영어 제목: PINKFONG Baby Shark)'은 국내 콘텐츠 기업 스마트스터디가 2015년 11월 유튜브를 통해 처음 공개한 약 2분 분량의 동요 애니메이션으로 유튜브 누적 조회수 8억회를 돌파했다.
아기상어부터 할머니 상어까지 온 가족이 등장하는 동요로 한번 들으면 쉽게 잊혀지지 않는 후렴구(뚜루루 뚜루)가 특징으로 2016년 한 해 동안 국내 이용자가 가장 많이 본 유튜브 영상 1위와 국내 3대 주요 음원 사이트(멜론, 지니, 벅스)에서 동요 차트 1위에 올랐다.
스마트스터디 김민석 대표는 "별도의 현지 마케팅이 없었음에도 인도네시아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한국의 동요 콘텐츠를 '놀이문화'로 발전시켰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라며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인들에게 자발적인 커버 영상이 확산되었던 싸이의 '강남스타일'처럼 핑크퐁 상어가족이 차세대 한류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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