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2015년 맞이 감사와 자선의 연하작품전 한인뉴스 편집부 2015-01-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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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자바 찌까랑 자바베까 공단에 위치한 자바팰리스 호텔에서 지난해 말부터 이달 10일까지 열린 ‘2015년 맞이 감사와 자선의 연하작품전’이 막을 내렸다.
이 행사는 자바팰리스 호텔이 주최하고 서예동호회 자필묵연(회장 제경종)이 주관한 행사로 한민족의 아름다운 세시풍속을 되새기고 타국인들에게는 한국전통문화를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연하장 작품은 서예와 문인화 소품으로, 새해를 맞아 받는 이와 주는 이의 이름을 함께 담아 감사의 마음이 오래 남도록 했다. 작품들은 자연미 넘치는 프레임으로 꾸며져 사무실, 거실 등 어디에 걸어두어도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행사를 위한 연하작품은 모두 인재 손인식 작가가 제작하였으며, 작가와 주최 자바팰리스, 주관 자필묵연(회장 제경종)이 자선기금 마련에 적극 동참했다.
이 행사로 조성된 기금 3천 6백만 루피아는 끌라빠 가딩의 밥퍼해피센터와 메단 수녀원, 찌까랑 고아원 YAYASAN GEMA INSAN AMANAH에 정성으로 전달됐다.
행사에서는 2015 乙未年이 청양의 해이므로, 羊(상서로울 祥과 동일하게 쓰임)자 작품을 특별히 제작하여 인도네시아 한인 동포 양띠생 중 한 사람을 추첨(땅그랑 지역 김이춘)하여 祥자 작품을 선물하기도 했다.
자바팰리스와 자필묵연 측은 “양은 상서로움과 희생의 상징입니다. 새해에도 즐겁고 행복한 일들이 각 가정에 양떼처럼 몰려들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최서혜 기자
<메단 수녀원 소개>
메단 수녀원은 현재 한국관구 소속 선교사 수녀 3명, 현지 유기서원자 8명, 현지 수련자 4명, 현지 청원자 8명 총 23명이 봉사하고 있다. 고아와 부랑아, 빈민 아이들을 위한 공부방과, 유치원, 탁아방을 운영하며, 저소득층 가정지원 및 학비지원, 무료 의료 봉사를 하고 있다. 자립을 위해 성물 방 운영 및 로사리오 만들기, 비누 만들기, 유기농 야채 기르기, 오리와 돼지 기르기 등을 하며 전천후 봉사와 자선 활동을 하는 곳이다.
<찌까랑의 고아원> 소개
찌까랑의 고아원 YAYASAN GEMA INSAN AMANAH는
원생 수 총 65명(초 26명, 중 17명, 고 9명, 미취학 13명)으로 전달된 성금은 주로 원생들의 학비 지급에 사용된다. 한편 고아원은 2013년도부터 3층으로 계획된 본관 건물을 건축 중이나 재원 부족으로 인해 1층까지 골격만 시공되고 현재는 중단된 상태다.
<밥퍼해피센터 소개>
밥퍼 해피센터는 현재 한 주간에 3회 무료급식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번 사역에 600명분으로 양을 늘려서 제공하므로 한 주간에 1,800명분의 식사를 빈민촌에 제공하고 있다. 또한 빈민학교 사역의 연장선상으로 중학생들에게 직업훈련교육(한국어, 영어, 컴퓨터, 성품)을 진행해 오고 있다.
<주관처 자필묵연 소개>
자필묵연은 인도네시아 한인동포들이 참여하고 있는 한국전통의 필묵예술 동호회다. 약 50여명의 회원이 순수하게 취미활동을 하고 있다. 9회에 걸쳐 정기전을 가졌고, 한국내의 공모전에도 큰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교류전과 각종 문화행사를 이루어 내고 있다. 제10회 기념전으로 2015년 5월 서울 귀향전(인사동 한국화랑)을 준비하고 있다.
<주최처 자바팔레스 호텔 소개>
Jakarta외곽 Cikarang자바베카 공단 입구에 위치한 Java Palace Hotel은 최초로 인도네시아에 세워진 한국인 소유의 4성급 Business호텔이다. 총 151개의 객실과 3개의 연회장, 5개의 대, 소 Meeting Room을 보유하고 있으며, International Restaurant, Coffee shop, Pub& Spa를 운영하며 Business 출장자들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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