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광해관리공단, 27일 인도네시아 광해관리 2차 워크숍 대사관∙정부기관 편집부 2017-07-3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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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김익환)은 27일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광물석탄청 공무원과 석탄광산 관계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자원개발을 위한 광해관리 2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공단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광해실태조사 및 시범복구사업’의 성과 공유 및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업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인도네시아 내 광해관리 중요성에 대한 발표를 이어갔다. 특히 공단이 인도네시아에 제언하는 수질과 토양에 대한 광해분야 평가 및 대책수립 관련 매뉴얼 작성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조정구 광해기술원장은 “공단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 특성을 고려한 복구 모델을 제시했다”며 “또한 이번 워크숍이 체계적인 광해관리 매뉴얼 마련을 위한 소통의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광해(鑛害)는 광산개발에 따른 환경피해와 지역경제의 침체를 말한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은 광산개발로 오염·훼손된 환경을 복구하고 폐광으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세워진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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