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중앙대 봉사단, 인도네시아 찾아 '한국문화' 전파 한인기업 편집부 2017-08-0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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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청룡사회봉사단 학생이 UNAS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중앙대학교(총장 김창수) 재학생 봉사단체인 '다빈치 사회문화봉사단'이 인도네시아를 찾아 '한국문화'를 전파한다.
중앙대 다빈치 사회봉사단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UNIVERSITAS NASIONAL(이하 UNAS) 한국어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4일까지 교육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학자율역량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또한 중앙대를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양 측간의 문화교류를 통해 더욱 친밀한 관계로 이어가자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봉사단 학생들은 UNAS의 학생들에게 한국어 교육과 태권도, K-Pop, 사물놀이, 한국음식 및 전통공예 교육을 실시하는 등, 한국문화를 알리는 의미있는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UNAS의 학생들은 봉사단에게 인도네시아어, 전통무술인 실랏 등 인도네시아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중앙대 박형진 학생(스포츠과학부)은 "무더운 날씨지만 UNAS 학생들의 열의를 보면서 힘이 난다"며 "나의 작은 재능이 중앙대와 우리나라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다는 데 자부심을 갖게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앙대 노영돈 사회봉사단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인도네시아와 한국 간 교류를 더욱 활발하게 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이를 토대로 훗날 우리나라 정부와 기업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외교적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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