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코윈 인도네시아, 제3호 사랑의 집짓기 봉사 마쳐 한인단체∙동호회 편집부 2017-05-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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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13일(토): 코윈 인도네시아(회장:박현순)가 헤비타트 인도네시아를 통해 사랑의 집을 지어주는 봉사를 위하여 이른 아침 센툴의 한 고지대 마을 Gunung Batu를 찾았다. 집을 후원 받게 된 수혜자는 자녀 3명을 둔 64세의 외벌이 어머니 Ibu Achi로 그동안 대나무와 합판으로 만든 주택에 기거했다가 마을 대표의 소개로 헤비타트에 등록되어 코윈 인도네시아와 인연을 맺게 되었다.
코윈 회원들, 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코윈 주니어 15명과 어머니들, 그리고 청일점으로 참여한 아버지로 구성된 30여명의 봉사단은 “We share, because we care!” 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바닥을 고르고, 벽면이 세워질 땅을 파고, 기둥이 될 철근조립 등에 분산되어 작업에 참여하였다. 주택 벽면의 가장 밑바닥의 홈에 돌을 채우고 시멘트를 채워 넣는 것으로 일과를 마친 봉사단은 나머지 작업을 이어갈 인부들에게 들고있던 연장과 헬멧을 넘겼다. 작년(2016년 5월)에 코윈 주니어를 참가 시켜 변화를 시도한 헤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봉사는 올해 하루만에 참가신청을 마감할 정도로 주니어들의 호응과 열기가 가득하였다.
코윈 인도네시아는 2015년부터 매년 5월에 한 채씩 주택을 기증하는 것으로 사업계획을 세워 실천해 오고 있으며 올해 3호 주택의 탄생을 기대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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