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BC카드, 올해 만디리은행과 합작 카드사 설립 추진 한인기업 편집부 2015-04-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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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희 BC카드 사장은 9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만디리은행(Bank Mandiri)와 합작사 설립을 위해 협업 중에 있다”며 “신용카드 프로세싱 합작사’ 설립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아시아 다른 국가로의 진출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C카드는 지난해 9월 인도네시아 최대 국책 은행인 만디리 은행(Bank Mandiri)과 인도네시아 내 신용카드 매입사업 수행을 위한 ‘신용카드 프로세싱 합작사’ 설립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특히 서 사장은 신용카드 프로세싱 합작사 설립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이를 바탕으로 아시아 내 다른 국가로의 진출을 꾀할 계획이다.
그는 "태국과 필리핀 등이 추가로 진출할 중점 대상 국가이며 나아가 중동지역도 검토할 예정이다"라며 "모기업인 KT는 물론이고 국내 금융기관과 공동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계획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일회성으로 진행되던 프로모션을 브랜드화 시키고, 상품 라인업을 재구축해 BC카드를 발급하는 금융기관과 카드소지자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서 사장은 적극적인 재량권 부여 등, Empowerment(권한 위임)를 통한 현장 경영으로 구성원의 자율성과 창의성 제고하여 기업 문화를 바꾸고, 고객 서비스 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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