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경기지방중소기업청, 경기북부 기업 대상으로 '인도네시아 수출컨소시엄' 운영 한인뉴스 편집부 2017-06-0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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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이달부터 12월까지 경기북부 의료기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도네시아 수출컨소시엄'을 운영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컨소시엄은 수출기업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수출컨소시엄은 8개월간 국내기업 10개사, 인도네시아 바이어 및 정부조달벤더 등 30개사로 구성된다. 오는 6월5일까지 모집하는 컨소시엄 참여기업에는 수출 전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기업 모집 대상은 경기도 북부 내 의료기기 중소기업 10개사다.
신청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홈페이지(www.medinet.or.kr) 공지사항 '2017년 인도네시아 수출컨소시엄 참가사 모집안내'에 있는 붙임자료 참고해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주관으로 운영되며 컨소시엄은 '①수출준비 → ②해외영업 → ③수출' 등 수출 전 과정에 걸쳐 활동 하게 된다.
수출준비 단계에서는 해외 마케팅을 위한 카탈로그 제작 및 참여기업 홍보 추진되고, 바이어 사전 발굴을 위해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인도네시아 센터 바이어풀을 활용한 1대 1 매칭도 이뤄진다.
해외영업(수출현지활동) 단계에서는 현지 수출상담회 개최, 참여기업-바이어 매칭을 통한 1대 1상담이 진행된다. 인도네시아 의료기기 전시회 참가 등의 활동도 진행된다.
마지막 수출 및 사후관리 단계에서는 계약 성사된 업체에 대해 컨소시엄차원에서 통관?물류 등 전문컨설팅 제공 등을 통해 원활한 계약이행을 지원하고 유력바이어의 사후관리를 위해 ‘바이어초청상담회’도 함께 진행된다.
경기중기청은 지난해 운영된 ‘섬유수출컨소시엄’에서는 경기북부지역 수출중소기업 20개 업체가 참여해 수출상담액 기준 1158만 달러의 수출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경기중기청은 관계자는 "인도네시아수출컨소시엄에 이어 하반기에는 가구수출컨소시엄도 추가로 진행할 예정으로 올해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 수출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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