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신한銀, 청소년 대상 다문화 공감대 형성 위한 무료 뮤지컬 제공 한인뉴스 편집부 2017-06-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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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다문화 극단 ‘샐러드’와 함께 지난 16일 서울지역 초·중·고교생 320여명을 서울 역삼동 신한아트홀로 초청해 다문화 가족뮤지컬 ‘다융 쌈빤’의 무료 관람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이 서울지역 청소년들에게 다문화 가족 뮤지컬 무료 관람의 기회를 제공했다.
신한은행은 다문화 극단 ‘샐러드’와 함께 지난 16일 서울지역 초·중·고교생 320여명을 서울 역삼동 신한아트홀로 초청해 다문화 가족뮤지컬 ‘다융 쌈빤’의 무료 관람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공연 제목인 ‘다융 쌈빤’은 인도네시아어로 ‘돛단배를 저어라’라는 뜻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2011년부터 다문화 사회 구성원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증대시키기 위해 다문화 이주민들로 구성된 사회적 기업 ‘다문화극단 샐러드’와 함께 다문화 가족뮤지컬 제작과 무료 초청공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극단 샐러드의 창작 뮤지컬 중 하나로 인도네시아 출신 학생이 전학을 오면서 친구들과 겪는 갈등과 화해를 신나는 인도네시아 민속춤과 노래로 표현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과 공감을 얻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다문화 가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을 위해 그동안 여러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는 다양한 창작 뮤지컬을 소개해 왔다”며 “국내 거주 이주민이 200만명을 넘어선 시대에 맞춰 다문화 뮤지컬 제작을 지속하고 관람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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