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인니 서자바주와 지속교류 협정 >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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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경북도체육회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외스포츠 교류사업이 올해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인도네시아 서자바주와 지속적인 교류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협정서를 체결했다.

2010년 체육교류를 위한 MOU 체결로 시작된 서자바주로의 체육지도자 파견은 이제 단순 지도자 파견을 넘어 교육분야로 교류사업을 확대해 우삐국립대와 도내 대학 교류, 중ㆍ고교 경북 수학여행 등을 논의하고 있다고 도는 이날 밝혔다.

또한 2015년 카자흐스탄과 체육교류 MOU 체결을 통해 전지훈련단이 이미 국내에서 훈련하고 있다.

동계 종목 육성을 위한 캐나다, 스위스, 몽골 등과도 전략적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오는 11월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의 성공개최를 위한 사전붐업 행사인 한-베 스포츠대회를 오는 9∼10월경 현지에서 축구ㆍ배구ㆍ배드민턴 3종목으로 친선경기 형태로 개최한다.

한편 도는 영주 복싱전용체육관, 예천 양궁장, 의성 컬링장 등에 해외 전지훈련단 유치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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