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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울산시 '동남권 관광협의회' 관광홍보 마케팅 활동 나서 대사관∙정부기관 편집부 2017-04-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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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동남권 관광협의회'가 포스트 요우커로 부상하고 있는 무슬림관광객 유치를 위해 6일부터 12일까지 인도네시아 현지 관광홍보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부산·경남이 광역관광체계를 구축하고, 공동관광투어코스를 개발하는 등 3개 시·도의 관광활성화와 관광산업발전을 위해 구성된 동남권관광협의회가 한국관광공사 자카르타 지사와 협업해 공동 추진한다.
 
이번 마케팅 활동은 지난 3월 15일 중국 여유국의 방한 관광 상품 판매중지에 따른 대응전략으로, 방한 관광시장의 다변화 정책에 부응해 지난해 100만 명이 한국을 찾아 시장 잠재력이 큰 무슬림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남권관광협의회는 한국관광공사 자카르타 지사와 함께 단일국가 중 무슬림 인구가 가장 많은 인도네시아를 타깃으로 △100여 명의 현지여행사 대상 관광홍보설명회 개최△B2B 상담회△여행사 세일즈콜 등의 마케팅 활동을 다각적으로 펼친다.
 
인도네시아인은 봄꽃, 가을 단풍, 겨울눈 등 계절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자연경관에 매력을 느끼며, 또한 K-pop, K-Drama 등 우리나라의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드라마 촬영지(간절곶), 아름다운 해안가,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울산의 고래박물관, 부산의 의료 쇼핑문화, 경남의 황매산 철쭉과 동남권 유일의 스키장인 양산 에덴밸리 리조트 등의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2016년 한국을 찾은 관광객이 30만 명에 이르고, 2015년(19만 명)에 비해 52.6%가 성장하는 등 한류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한국관광의 구매력이 높은 국가 중의 하나로 울산·부산·경남 3개 시도가 공동관광 네트워크를 구축한 마케팅 활동으로 관광객의 증가가 기대된다"며 "향후 무슬림 관광객 유치를 위해 무슬림 친화식당과 기도실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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