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패러글라이딩 정밀착륙 WC ‘새역사’ 한인뉴스 편집부 2017-04-05 목록
본문
문경활공랜드 강인숙, 韓 최초 우승 차지
문경활공랜드 강인숙(여·46) 선수가 최근 인도네시아 마나도에서 열린 '2017 패러글라이딩 정밀착륙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해 여성부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2017 패러글라이딩 정밀착륙 월드컵대회는 총 11개 국가에서 83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한국선수는 11명이 출전해 이 같은 성과를 올렸다.
대한민국 최초로 우승을 차지한 문경활공랜드 강인숙 선수는 1999년 패러글라이딩에 입문해 지난 3년간 무려 8회나 우승을 차지하는 등 그동안 많은 대회에 출전해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또 올해 출전한 인도네시아 마나도에서 열린 월드컵대회에선 세계적으로 뛰어난 선수들과 당당히 겨뤄 한국선수로는 최초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출전종목인 패러글라이딩 정밀착륙 종목은 낙하산과 글라이더의 장점을 더해 고안한 항공 스포츠로 전세계의 많은 레포츠인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종목이다.
특히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 게임에도 정식종목으로 채택됐으며 총 8개의 메달이 걸려 패러글라이더들의 격전이 예상되고 있다.
강인숙 선수는 "문경활공랜드는 전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한국 패러글라이딩의 성지로 쉽게 배워 비행을 즐길 수 있는게 장점"이라며 "자연풍광이 빼어난 문경활공랜드에서 기량을 갈고 닦아 아시안게임을 통해 대한민국을 전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하겠다"고 우승소감을 밝혔다.
- 이전글트로트 샛별 송단비, 亞 시장 본격 진출 2017.04.03
- 다음글방탄소년단, ‘윙스투어’ 9개 도시 전석 매진, 인니 4월 4일부터... 2017.04.0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