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중부발전, 인도네시아 초등학교에 기부금 전달 한인기업 편집부 2017-03-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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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정창길 사장 및 주요 관계자들이 바이뚤 울룸 초등학교 교사 및 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16일(현지시간) 현지투자법인 인도네시아 땅가무스 수력발전소 주변지역 바이뚤 울룸 초등학교 등 4개 학교에 3000만 루피아(한화 약 3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중부발전에 따르면 땅가무스 수력발전 주변은 낙후된 지역으로 초등학교는 여러 학년이 한 교실에서 함께 수업할 정도로 교실 수가 부족하고 교과서도 매우 낡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부발전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기부금으로 학생들의 교복과 학용품 구매, 학교 시설 개보수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부금 전달식엔 정창길 중부잘전 사장과 땅가무스 수력 이정릉 법인장을 비롯해 초등학교 관계자와 주민들이 참석했다.
정창길 중부발전 사장은 “현재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한국 전력회사 중 가장 활발한 사업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인도네시아에서 맺은 사업의 결실을 인도네시아 국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면서 “일회성이 아닌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해 지속가능한 사회공헌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땅가무스 수력발전소는 취수보 높이 8m, 길이 40m로 자연하천의 흐름을 최대한 살리는 친환경 수력발전소다. 이 발전소는 주기기의 성공적인 설치, 34Km 송전선로 가선작업 완료, 도수로, 조압수로 및 수압철관 등이 주요공사를 마치고 오는 9월 상업운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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