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겨울에 한국을 찾는 동남아 관광객들에게 겨울 옷 빌려준다 대사관∙정부기관 편집부 2017-02-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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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관광공사
동남아와 같은 열대기후지역에서 겨울에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을 위한 겨울의류 대여서비스 ‘Seinustar(세이너스타)’가 작년(2016년) 11월부터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시작되었다. 세이너스타는 기후, 문화 등의 차이에서 오는 여행객의 불편함과 짐이 많아지는 것을 해소하고, 현지 문화에 맞는 스타일을 연출하며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한국의 ‘새로운 여행문화’이자 신개념 서비스이다.
누구나 한 번 쯤은 ‘옷을 챙기지 않고 여행을 가면 어떨까?’, ‘여름 날씨에서 겨울 날씨로 가는데 두꺼운 옷을 현지에서 빌려서 입을 수는 없을까?’ 이런 생각들을 해보게 된다. 세이너스타는 이러한 요구에 맞춰 여행객이 최대한 편리하고 합리적으로 여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홈페이지(www.seinustar.com) 에 접속하여 도착 공항과 입출국 날짜를 선택하고 본인이 선호하는 스타일에 맞춰 옷을 고르고 간단하게 결제하면 예약이 완료된다. 그리고 보증금은 의류를 받을 때 지불하고 반납할 때 되돌려 받는다.
공항에 도착하여 세이너스타 서비스 카운터를 찾아가면, 온라인으로 예약한 옷을 바로 수령하고 여행하는 기간 동안 입고 즐기다가 출국하기 전에 반납하고 가면 된다.(카운터 위치는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1층 13번 출입문 부근) 서비스 이용료는 옷의 소비자가격 대비 10% 내외 수준인 10~30US$로(4일 기준)이다. 준비된 옷은 대여가 될 때마다 철저하고 깨끗한 세탁 및 보관으로 항상 최상의 상태로 이용객을 맞는다. 또한, 일정횟수 이상 대여가 되었던 옷은 국내외 의류취약계층에게 기부하도록 되어있다. 이 서비스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의 관광벤처 사업을 통해 한국관광의 발전과 혁신적인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발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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