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사드로막힌중국관광시장, 동남아로뚫는다 대사관∙정부기관 편집부 2017-01-3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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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이신기한동남아방한관광객모습–사진출처연합뉴스
- 인도네시아대형인센티브단체한국유치성공
한국관광공사자카르타지사(지사장오현재)는 1200명규모의 인도네시아 기업체 인센티브단을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관광공사자카르타지사에 따르면 2월3일부터 10일 기간중에 인도네시아의 다단계화장품판매회사인 MCI(Milionaire Club Indonesia)에서 임직원 1200여명이 한국을 찾는다. 규모가 워낙커서 동시에 입국하지 못하고 8일간 8개의 그룹으로 나뉘어서 입국한다. 1200명은 인도네시아 인센티브방한단체들 중 역대 최대 규모이다.
인센티브관광(Incentive Travel)이란 포상관광의 일종으로 기업체에서 우수직원들을 대상으로 금전적인 보너스대신 여행으로 보상하는것을 말한다. 관광공사자카르타지사는 작년 5월4일 개최한 MICE Night Show에서 MCI 및 동 단체의 송출여행사 인파노라마투어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방한단체에 대한 관광공사의 지원계획을 설명하고 작년말 최종적으로 동단체의 한국행을 결정한 바 있다.
지난 1월23일 프레스센터에서 2017년 핵심사업 등 연간사업 계획을 발표하면서 한국관광공사는 “중국의 금한령으로 타격받은 중국단체관광객과 인센티브 관광부문을 동남아와 대만. 홍콩 등의 다른 시장을 개척해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실제로 2016년의 경우 관광객이 전년보다 20% 이상 늘어난 지역은 인도네시아와 베트남등 동남아 7개국이었다. 특히베트남은 전년대비 54%, 인도네시아는 전년대비 52% 증가하여 동남아 방한시장성장을 견인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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