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대한항공 사내봉사단, 인도네시아 작은 마을서 봉사 활동 한인단체∙동호회 편집부 2017-02-0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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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인도네시아 봉사활동에 참가한 대한항공 사내봉사단원들이 현지 주민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대한항공
대한항공의 사내봉사단인 '사나사(사랑을 나누는 사람들)' 단원 20여명이 인도네시아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31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사나사는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톤다노 지역에서 고아원 생활관 신축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했다.
톤다노는 세계에서 11번째로 큰 섬인 술라웨시섬 북술라웨시주의 주도인 마나도에서 남쪽으로 약 35㎞ 떨어진 곳으로 주민 대부분이 농사를 짓고 사는 작은 마을이다. 화산 활동으로 만들어진 분지에 자리 잡고 있으며 주변이 산맥으로 둘러싸여 전기 등 에너지 공급이 좋지 않고 사회기반시설이 열악한 편이다.
31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사나사는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톤다노 지역에서 고아원 생활관 신축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했다.
톤다노는 세계에서 11번째로 큰 섬인 술라웨시섬 북술라웨시주의 주도인 마나도에서 남쪽으로 약 35㎞ 떨어진 곳으로 주민 대부분이 농사를 짓고 사는 작은 마을이다. 화산 활동으로 만들어진 분지에 자리 잡고 있으며 주변이 산맥으로 둘러싸여 전기 등 에너지 공급이 좋지 않고 사회기반시설이 열악한 편이다.
이에 대한항공 봉사단은 지역 고아원에 생활관 1동을 지어 제공했으며 파손된 도로의 축대 보수 공사를 하고 자체적으로 시설 보수 등을 할 수 있게 건축 장비를 구입해 지원했다.
현재 대한항공에는 25개의 사내 봉사단이 활동 중이며 회사의 지원 아래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태국 필리핀 몽골 등 해외에서도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항공은 글로벌 항공사로서 앞으로도 꾸준히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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