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정의장, APPF 총회 참석•인도네시아 방문차 11~18일 해외 순방 한인뉴스 편집부 2017-01-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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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장 "2017년 새로운 대한민국의 전환점 되기를 기대"
정세균 국회의장은 30일 정유년(丁酉年) 신년사에서 "우리 사회 모든 구성원이 정치인으로서, 공직자로서, 기업인으로서, 노동자로서 주어진 책임을 다한다면 우리는 분명 전진할 수 있다"며 "책임과 권리가 물 흐르듯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2017년이 새로운 대한민국의 전환점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은 신년사와 함께 공개된 정세균 의장의 한복 입은 모습.
'북핵해결 구상' 주제 발표…인도네시아 상·하원의장과 연쇄 면담
정세균 국회의장이 제25차 아·태의회포럼(APPF·Asia Pacific Parliamentary Forum) 총회에 참석하고 인도네시아를 공식 방문하기 위해 11일부터 18일까지 해외 순방에 나선다.
정 의장은 APPF 총회에 참석해 정치·안보 이슈를 다룰 제1세션에서 '아·태지역 평화협력을 위한 북핵 문제 해결 구상 제안'에 대해 주제 발표한다고 국회 관계자가 10일 밝혔다.
정 의장은 이번 발표에서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서 '제재와 관여전략의 병행'을 강조하며 북핵 문제를 넘어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평화·협력을 논의하는 의회 간 대화의 장인 '6자회담 당사국 의회 간 대화'의 필요성을 역설할 예정이다.
정 의장은 또 행사기간 조세이아 보렝게 바이니마라마 총리 면담 및 아·태포럼 참석국 의회 지도자들과의 양자면담을 통해 에너지·인프라 등 경제·통상 분야 협력확대와 우리의 북핵 문제 해결 위한 공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APPF는 역내 평화·자유·민주주의 및 번영의 증진을 목표로 한 의회 차원의 지원을 위한 회의체다. '평화와 안보를 위한 의회 간 협력'을 주제로 피지 난디에서 15~18일 열리는 이번 총회에는 19개국 196명의 의회대표자가 참석한다.
아울러 정 의장은 지코 루베니 피지 국회의장을 면담하고 양국 의회 간 상호교류 및 협력 강화와 양국 정부 교류 활동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정 의장은 이에 앞서 12일에는 인도네시아를 공식 방문한다. 정 의장은 세트야 노반토 하원의장과 모함마드 살레 상원의장, 줄키플리 하산 국민평의회의장 등과 연쇄 면담을 통해 양국 의회 간 교류협력 지속방안 및 우리의 대북 정책에 대한 인도네시아 의회 차원의 이해와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다.
또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한국 기업활동의 지원 및 우리 동포의 권익보호를 위한 협조를 당부하고 북핵 문제 및 북한의 개혁·개방과 관련해 국제무대에서 인도네시아와의 긴밀한 공조 지속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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