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뷰아이디어 3D 공룡서적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콤파스 그라미디어 그룹과 2년간 라이선스 계약 체결 한인뉴스 편집부 2016-11-15 목록
본문
우리나라 중소 교육용 AR/VR 기업이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했다.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을 접목한 교육전문기업 뷰아이디어는 인도네시아 콤파스 그라미디어(
KomPass Gramedia) 그룹과 3D 서적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제품은 증강현실/가상현실/홀로그램을 활용한 3D 공룡서적(3D Coloring-Dinosaur Sketchbook) 2권으로, 계약기간 2년 2개월로 약 5억 원의 로열티 수입을 예상하고 있다.
콤파스 그라미디어 그룹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공영방송과 신문사, 출판사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전국에 250개의 대형 오프라인 서점을 갖추고 있다.
콤파스 그라미디어 그룹은 250개 오프라인 서점 중 매출이 가장 큰 100개 서점을 선정해,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시즌부터 뷰아이디어의 3D 공룡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12월 프로모션에는 김하동 뷰아이디어 대표가 직접 자카르타 센트럴파크 매장에서 강연 및 학부모와의 대화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뷰아이디어의 3D 공룡서적은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용 교재로, 스케치북에 인쇄된 공룡에 색을 칠해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자신이 색칠한 공룡이 주인공 캐릭터가 되어 각종 게임을 실행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혼용 교재다.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국 언어를 지원하고 있어 기초 외국어 공부에도 도움이 된다.
김하동 대표는 “이번에 새로 출시한 제품은 기존의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이외에도 홀로그램을 추가해 교육용 게임도 재밌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며 “현재 말레이시아 유치원 프랜차이즈와의 상담을 비롯해 해외 기업과의 상담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진출 국가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 이전글㈜씨알푸드 씨알로 시리얼, 인도네시아 첫 수출 2016.11.14
- 다음글MBG-인도네시아 반둥시, 재생에너지분야 MOU 2016.11.1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