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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창원 무역사절단 ‘성공적 수출 항해’ 한인뉴스 편집부 2016-12-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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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파견된 창원산업진흥원 종합무역사절단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원산업진흥원은 KOTRA와 함께 지난 11월 20일부터 5박7일간의 일정으로 인도 뉴델리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종합무역사절단을 파견해 1744만9000달러어치의 수출가계약 실적을 거두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대성, 성창산업, 제이와이씨, ㈜대호테크, 원진BMT, ㈜HIMC, 창원기술정공, ㈜제일종공, ㈜디엠씨코리아로 총 9개사가 참여했다.
 
지난달 22일 인도 뉴델리에서 현지 바이어와 1:1 수출상담을 실시해 총82건 상담에 1031만6000달러어치 수출상담 실적을 냈고,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는 총51건 상담에 2149만달러어치 수출상담 실적을 냈다.
 
참가기업 중 창원기술정공은 인도 및 인도네시아에서 방위산업관련 업체와 MOU를 체결해 1500만달러어치 수출가계약을 했으며, 전자 및 자동차 부품업체인 원진BMT는 인도의 가스켓 제조업체와 기술협력 MOU를 체결해 향후 이메일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방식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감속기 및 기어박스 제조업체인 ㈜제일종공은 수년간 인도네시아와의 수출경험에도 불구하고 이번 무역사절단을 통해 새로운 바이어 발굴 및 에이전트회사 거래 제의로 39만달러어치 계약을 맺는 등 큰 성과를 얻었다.
 
국내 GTC계열사로 있는 ㈜디엠씨코리아는 CNG시장에 GTC에서 생산하는 품목을 활용해 인도네시아 에너지부처에 기술제안을 하는 자리를 가졌다. 디엠씨코리아는 도내 첨단기업인 가스콤프레셔 전문업체 (주)GTC의 장비를 활용해 인도네시아에 팜오일을 정제하는 과정에서 부산물로 생성되는 메탄가스와 CO2가스의 정제를 위한 장비 및 설계를 통해 인도네시아에 수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팜오일 공정에서는 부산물에 대해서 버려졌지만 이 시스템에 적용될 경우에는 재활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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