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인도네시아 새마을 조성사업에 큰 힘… 감사합니다” 한인뉴스 편집부 2016-10-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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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봉사단 초청 숨버르물요 마을 일행 지역 방문
문경시 해외 새마을 시범마을인 인도네시아 숨버르물요 마을 관계자들이 지난 11~15일 문경을 방문했다.
<사진> 이번 방문은 이홍희 문경시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장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1차년도 인도네시아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사업에 많은 도움을 준 숨버르물요 마을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서다.
알바니 숨버르물요 이장과 수스마와띠 반뚤군 예산회계담당자 등 3명은 문경시 생활쓰레기 시설과 폐자원 수집 재활용 현장, 하수처리장 등을 견학하고, 문경, 안동, 서울, 구미 투어를 통해 새마을정신과 한국의 경제발전 과정을 배웠다.
이와 함께 지난 14일 새마을세계화재단에서 주최한 `2016 해외 새마을봉사단 합동 연찬회`에 참석 후 고 박정희 대통령 생가와 기념관을 방문했다.
김재광 문경시 부시장은 “새마을운동 세계화 사업은 단순한 물질적 지원이 아니라, 근면·자조·협동의 자립 의지가 있는 개도국을 대상으로 새마을 정신을 전 세계에 전파하기 위한 것”이라며 “인구 8만의 소도시에서 `2015 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문경의 국제적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는 지난해부터 경상북도새마을세계화재단과 협력, 새마을 해외시범마을 조성을 위해 인도네시아 숨버르물요 마을 현지에 2명의 해외봉사단을 파견해 새마을 조직 결성, 생활 인프라 개선, 소득증대 사업 등 새마을운동을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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