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KOICA, 인도네시아 2016년 해외봉사단 파견기관장 회의 개최 대사관∙정부기관 편집부 2016-10-3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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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김인식) 인도네시아 사무소는 지난 10월 25일(화), 우리정부가 파견하여 인도네시아 각 지역에서 활동 중인 KOICA 해외봉사단원들의 협력기관 대표들과 함께 “인도네시아 2016년 해외봉사단 파견기관장 회의”를 자카르타에 소재한 Crowne Plaza Hotel 에서 개최하였다.
금번 해외봉사단 기관장 회의에는 KOICA 인도네시아 사무소 오기윤 사무소장, 이영인 부소장과 해외봉사단원이 파견된 기관 대표와 유관부처 관계자 등 총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개회사에서 오기윤 사무소장은 “봉사단 사업은 단순히 단원들의 기술과 지식을 전수하는 활동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지역 발전을 도모하며, 양국 국민이 우애를 나누고, 국가 간 협력을 증진시키는데도 목적이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봉사단원들의 역량을 전부 발휘 할 수 있도록 자신의 가족, 동료로 생각하고, 잘 지원해 달라“며 단원들의 안전과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금번 회의에서는 KOICA 해외봉사단 사업의 국별 전략 안내를 통해 KOICA의 사업 방향성을 제고하였고, 파견기관 간의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 모색 및 봉사단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또한, 각 기관에 파견되어 있는 봉사단원들의우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해외봉사단 사업의 효과성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별(수마트라, 자바, 깔리만탄, 술라웨시 등) 그룹 토론을진행하여 지역별 봉사단원의 고충과 공통적으로 필요로 하는 분야에 대해 논의하고, 단원 활동성과의 평가 및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등 봉사단 사업추진 과제에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회의 참가자들은 파견된 KOICA 봉사단원의 활동성과와 모범적인 태도 등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봉사단 파견 확대, 단원의 초기정착 및 안전지원 등에 적극협조하겠다고 다짐했다.
KOICA는 이번 회의를 통해 우리정부가 지원 할 수 있는 분야를 모색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봉사단 파견인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봉사단 활동 지원에 머물지 않고, 상호 전략적 연계와 활동영역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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