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대우조선해양, 인도네시아 1400톤급 잠수함 진수식 가져 한인뉴스 편집부 2016-10-3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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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진수식에는 위도도(Widodo) 인도네시아 국방사무차관, 아리 핸드리쿠스 슴비링(Arie Hendrycus Sembiring) 해군참모차장,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조선소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진수한 인도네시아 1400톤급 잠수함은 대우조선해양이 독자 개발한 대한민국 최초의 수출형 모델이다. 수주 당시 계약금액은 국내 방산 수출 역사상 최대인 약 11억 달러였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3월 세 척 중 첫번째 배를 진수했다.
전장은 61m이며, 40명의 승조원을 태우고 중간기항 없이 부산항과 미국 LA항을 왕복할 수 있는 거리인 1만해리(1만8520Km)를 운항할 수 있다.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조선소장(부사장)은 “남은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마쳐 최상의 성능과 품질로 인도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대우조선해양이 건조 중인 3번째 잠수함의 마무리 작업에는 인도네시아 조선소가 동참한다. 세 척의 잠수함은 오는 2017년 3월부터 2018년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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