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개그 콘서트보다 재밌다는비밥(BIBAP) 오리지날 공연 드디어 인도네시아에 오다 !!! 한인뉴스 편집부 2016-10-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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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타>, <점프>의 연출을 통해 한국 공연문화의 세계화를 리드해 온 최철기 감독이 만들어 낸 NON VERBAL PERFORMANCE (비언어공연)의 한국의 대표적인 공연 작품으로 온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공연이 부족한 인도네시아에 찾아왔다.
넌버벌퍼포먼스[non-verval performance]는 정해진 줄거리와 대사 없이 리듬, 비트, 스텝만로 무대를 이끄는 공연이다. 대표적인 넌버벌퍼포먼스로 우리나라의 난타를 비롯하여 영국의 스텀프, 호주의 탭덕스, 미국의 튜브 등이 꼽힌다. 일정한 줄거리나 악보 없이 도발적이고 폭발적인 리듬, 마임, 춤 등으로 구성되며, 주변의 모든 것이 악기가 되는 것이 특징이다. 대사가 아닌 몸짓과 소리, 리듬과 비트만으로 구성된 비언어 퍼포먼스다.
이번 11월 비밥 공연은 오리지날 80분 공연으로 에딘버러 국제 공연 페스티발에 올해 여름에 초대되어 극장 전석을 매진시킨 비밥팀이 인도네시아에 방문한다다.
뮤지컬<비밥>은 음식(Eat)과 문화(Entertainment)가 만난 첫 번째 공연 시도다. 음식을 소재로 한 공연은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데, 뮤지컬 <비밥>은 한국의 대표 음식 ‘비빔밥’을 소재로 비빔밥을 만드는 과정을 모티브로 해서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비빔밥을 만드는 소리로 비트박스와 아카펠라를, 비빔밥을 만드는 모습은 비보잉, 아크로바틱, 마샬아츠 등 역동적인 춤으로 펼쳐지며 모든 요소들이 비빔밥의 재료처럼 조화롭게 한데 어우러진다.
그리고 공연 중 비빔밥을 시식 하는 경험이야 말로 비빔밥의 맛과 멋을 알릴 수 있는 특별한 감동의 시간이 될 예정이다. 또한 뮤지컬 <비밥>은 쌍방향 소통을 즉석에서 가능토록 구현하였는데, 관객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언제 터질지 모르는 돌발 상황을 웃음으로 풀어낸다는 것이 특징이다. 관객을 무대로 이끌어내 함께 요리하고 시식을 하게 한 후에 재미있는 상황을 연출하여 관객과 배우들이 한 마음이 되어 무대를 장식해 나간다.
현재 비밥은 서울 종로의 씨네코아와 인천 송도 트라이볼 공연장에서 상설 공연중이며, 비밥의 해외투어는 2011년부터 시작 되어 아시아뿐만 아니라 남미까지 영역을 넓혀 전 세계 10만명의 관객을 만났다. 2014년에는 중국 28개도시, 2016년에는 일본 7개도시 순회공연으로매 공연 마다 호평을 받으며 기존 공연보다 보다 업그레이드 된 컨셉으로 인도네시아에 찾아왔다.
이번 공연은 자카르타 유일의 뮤지컬 전용 공연장으로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CiputraArtpreneur (롯데애비뉴 11층)에서 공연하여 오리지널 공연의 감동을 체험할 수 있다. 공연은 11월 11일(금, 7시) 12일(토,2시,5시), 13일(일, 2시, 5시)로 진행하며, 11일 금요일 사전 리허설은 자카르타 국제학교의 학생들에게 무료로 오픈하여, 생생한 공연 준비 과정과 무대 연출을 배우는 시간이 마련된다. 공연 구매 및 문의는 ticket.yes24.co.id 사이트 접속 및 이메일[email protected] 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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