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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기법 인도네시아로 전파 대사관∙정부기관 편집부 2016-07-1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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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 기법 인도네시아에 전수한다”
 
한국의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 기법을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에 전수한다.
 
한국의 가천대학교와 인도네시아 가자마다 대학교가 공동주최하고 한국 컨텐츠진흥원, 인도네시아 한인회가 후원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토론회가 15일 족자카르타 가자마다 대학교 세미나실에서 ‘한국의 교통사고 감소 기법의 족자카르타 적용방안’을 주제로 토론자, 언론사 간부, 가자마다 대학의 교통공학과·한국어학과 학생들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시깃 가자마다 대학교 교통공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에서 1990년부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수행해온 허억 가천대 국가안전관리대학원 교수가 주제 발표했으며 족자카르타 경찰청, 교육청, 관광청의 교통담당자와 언론사 간부, 족자 한인회장 등이 토론했다.
 
이날 주제발표한 허억 가천대 국가안전관리대학원 교수는 1990년 1537명이던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25년만에 65명으로 크게 감소시킨 한국의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기법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허억교수는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의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즉시 시행할 사업으로 ▲초등학교별 3명씩 어머니 교통안전 강사 양성 및 초등학교·유치원 순회 교통안전 교육사업 실시 ▲스쿨존 횡단보도 도색작업과 화살표 표시 등 한국식 스쿨존 시범실시와 통학로 위험시설 개선사업 적극 실시 ▲이륜차 탑승 시 헬멧 착용 의무화와 스쿨존 내 과속·난폭 차량 규제 강화, 워킹스쿨버스 시범실시 등의 3가지 사업을 제안했다.
 
허억 교수는 2017년 한국국제협력단의 공모 사업으로 진행되는 개도국 대학역량 강화 사업에 ‘한국의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모델의 인도네시아 적용 사업’을 제안해 동 사업이 민간협력 지원사업으로 채택되면 2017년부터 향후 3년간 총 10억원의 사업비로 매년 2개월씩 상주하며 본격적으로 인도네시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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