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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자유총연맹, 중국의 오만한 한반도 인식을 엄중히 규탄한다 한인단체∙동호회 편집부 2016-08-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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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오만한 한반도 인식을 엄중히 규탄한다      
 
 
한국자유총연맹(중앙회장 김경재)은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가 8월 10일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 6명의 방북 행적과 관련, 한국의 정권 교체 가능성을 들먹이며 한국 내 사드 반대 여론을 선동한 데 대해 분노를 금치 못하며 중국의 부당한 압박에 맞서 대한민국 안보와 한민족의 자존을 지키기 위한 일념에서 다음과 같은 입장을 천명한다.
 
 1. 우리는 중국 <인민일보>와 <환구시보>가 이번 야당의원 방중 관련 기사에서 한국 내 사드 반대 여론을 집중 부각시키며 내년 대선에서의 정권교체와 박근혜 대통령 탄핵 가능성까지 지적한 것이야말로 대한민국 내정에 개입하려는 무례하고도 오만한 정치적 꼼수로 보지 않을 수 없으며, 이처럼 과거 동아시아를 지배하던 중화주의(中華主義)적 낡은 인식에서 벗어나 G-2국가다운 책임있는 자세로 한반도 등 국제문제에 임할 것을 중국에 엄중히 촉구한다.
 
 2. 우리는 또한 이번 방중 기간 중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 사람이 중국 측 발언을 전하며 “사드 배치가 북한과 중국을 ‘조‧중 혈맹’ 관계로 돌아가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데 예의 주목하며, 북한 핵개발 이전의 북‧중관계를 지렛대로 한국을 협박하고 사드 배치를 방해하려는 이 같은 발언에 대해 방중 의원 자신의 정확한 해명과 진위여부 확인을 요구한다.
 
 3. 우리는 중국 정부가 한국 내 남남갈등을 부추기며 심지어 유엔 안보리의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규탄성명 발표까지 무산시키는 등 이른바 ‘사드 몽니’의 도를 높여가고 있는데 크게 실망하며,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의 사드 배치는 중국이 북한 핵과 미사일 개발에 적극 대처하지 못한 중국에도 책임이 있음을 지적, 중국이 근본적인 문제인 북핵 폐기를 위해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4. 우리는 지금까지 박근혜 대통령과 중국의 시진핑 주석 간에 형성된 양국 신뢰의 분위기가 훼손되는 것을 원치 않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내 일부 언론의 소아병적(小兒病的) 애국주의 망언으로 인해 대국(大國)의 이미지가 크게 손상되고 있음을 우려하며, 한중 우호관계에 찬물을 끼얹는 내정간섭적 발언을 중지시킬 것을 중국정부에 강력히 촉구한다.
 
 5. 우리는 사드 배치 문제가 단순히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전략적 대응을 넘어 선진국 문턱에 선 대한민국의 힘과 국민의 성숙한 모습을 대내외적으로 보여주는 시금석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거듭 강조하며, ‘사드배치 지지 범국민운동’을 통해 대한민국 안보를 튼튼히 하고 선진 통일 대한민국 건설을 앞당기기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

2016년 8월 11일 
한국자유총연맹 350만 회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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