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인도네시아 땅으랑시, 우호협력 MOU >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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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21일 제10차 WTA총회가 열리고 있는 인도네시아남부 땅으랑시와 우호협력도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권선택 시장은 이날 남부 땅으랑시 국가연구과학단지(PUSPIPTEK) 본관에서 에이린 라흐미 디아니 시장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남부 땅으랑시는 인도네시아 최대 과학단지인 국립연구단지를 비롯해 31개 분야의 각종 연구시설이 있는 대표적인 과학 중심도시다.

이번 협약으로 대전시는 세계 22개국의 30개 도시와 자매•우호도시 협약을 맺게 됐다.

권선택 시장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도시이자 대덕특구에 70여개의 연구기관이 있는 대전과 남부 땅으랑시가 공통점을 살려 활발히 교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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