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코윈 인도네시아,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대사관∙정부기관 편집부 2016-09-0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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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박현순 코윈 7기 대표 회장, 개막식 퍼포먼스, 글로벌 여성리더포럼 패널리스트, 2016 코윈 선언문 발표, 제주도 멘토링 프로그램 강연 및 사례발표 등 대활약
여성가족부 장관, 제주도지사, 국회의원들과 함께한 개막식 퍼포먼스
세계 32개국 500여명의 한인 여성리더들이 한데 모여 네트워크를 다지고 글로벌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제16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8월 24일부터 26일까지의 모든 일정을 마쳤다. 이번 행사는 ‘세상을 바꾸는 희망에너지, 일·가정 양립 KOWIN이 동참합니다.’를 주제로 여성가족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했다.
첫날 개막식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그동안 한인 여성리더들은 한인공동체를 일구는데 기여하고 모국을 돕는데도 힘써왔다”며 “올해 대회 주제인 ‘일·가정 양립’은 여성인력의 활용을 높여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저 출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과제다. 세계 각국의 경험을 공유해 지혜를 모으고 정부 정책에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이번 대회가 국내외 각 분야에서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해 온 한인 여성 여러분의 일·가정 양립 경험을 공유하고 정책제안과 삶의 지혜를 나누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희룡 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대한민국 최초 여성 CEO인 김만덕에서 해녀에 이르기까지 제주의 역사는 여성으로 대변된다.”며 “제주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일·가정 양립을 위한 세계의 인식을 변화시킬 수 있는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올해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는 '시대의 금기를 깬 조선 최초의 CEO 제주 김만덕'과 '바다의 딸, 21세기를 살아낸 제주해녀'를 주제로 담은 특별세션, 글로벌 여성리더 포럼과 국내외 여성 간 활동별 네트워크, 지역 문화 탐방, 전시회 등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 대회가 의미 있었던 것은, 코윈 인도네시아(회장, 박현순)의 대 활약이었다. 박현순 회장은 개막식에서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원희룡 제주 도지사 및 국회의원 등과 함께 개막식 퍼포먼스를 멋지게 해 냈으며, 코윈 인도네시아의 모범적인 활동을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도 수상하였다.
여성가족부장관으로부터 표창장을 받는 코윈 인도네시아 박현순 회장
글로벌 여성리더 포럼에서는 박현순 회장이 패널리스트로 선정되어, 강연 및 사례발표를 함으로써 인도네시아의 위상을 높이며 많은 해외 및 국내 참가자들의 갈채를 받았다.
글로벌 여성리더포럼 패널리스트로서 발표중인 박현순 코윈회장
박현순 회장은 폐막식에서 원희룡 지사의'여성정책 제주선언문'선포와 함께 500명의 참가자 대표로 선정되어 2016 코윈 선언문을 발표하여 2016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의 백미를 장식했다.
2016 코윈 선언문을 발표하는 박현순 코윈회장
또한 행사 종료 후 제주도 주최 멘토링 프로그램에도 강연자로 위촉되어 제주 관광대학 강당에서 부총장, 교수들, 대학생 및 기관장, 제주도청 공무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행복운영 및 행복 나눔’이라는 주제로 성공스토리 및 멘토링 강연을 펼쳐 많은 방청객들에게 감동과 도전을 제시했다.
올해 2016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에는 박현순 회장 외 이희경 부회장, 허영순 총무 및 한귀숙 회원 등이 인도네시아 대표로 참여하여 각 활동 및 네트워크에서 활발한 참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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