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사회인 축구팀 출신‘ 최현연, 인도네시아 리그 진출 한인뉴스 편집부 2016-08-2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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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 축구팀 TNT FC 출신의 최현연(32)이 인도네시아 무대에 진출했다.
‘현실판 청춘FC'로 불리는 TNT FC는 25일 “최현연이 인도네시아 1부리그 페르셀라에 진출했다”고 전했다.
2006년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최현연은 포항 스틸러스, 경남FC를 거쳐 총 K리그 129경기를 뛴 베테랑이다. 2014년에는 중국 슈퍼리그 하얼린 이텅에서 뛴 뒤 지난해에서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루FA에서 뛰었다.
올 시즌 우즈베키스탄 무대를 거쳤던 최현연은 인도네시아에서 뛰게 됐다.
인도네시아 리그는 우크라이나의 영웅 세브첸코에게 경기당 1억원의 연봉을 제시하면서 국내팬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인도네시아 리그는 우크라이나의 영웅 세브첸코에게 경기당 1억원의 연봉을 제시하면서 국내팬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TNT FC(감독 김태륭)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12명의 선수를 국내외 프로 무대에 진출시켰다.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최현연을 포함해 4명의 선수를 상위 리그에 진출시켰다.
최현연은 32살의 적지 않은 나이지만 지난 3개월간 TNT FC에서 훈련을 통해 프로 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TNT FC는 사회인 축구팀이지만, 프로팀 못지 않은 행보로 많은 축구팬들 사이에서 이미 유명한 팀이다. 최근에는 자생력을 갖기 위해 팀 배지와 보틀을 만들어 SNS에서 판매해 완판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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