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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NH투자證, 업계 첫 인도네시아 온라인 매매서비스 개시 한인기업 편집부 2016-06-0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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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내달 1일부터 업계 최초로 인도네시아 주식시장 온라인 매매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투자자는 NH투자증권에 계좌 개설 후 원화를 입금해 인도네시아 루피아화로 환전하고, PC의 QV HTS나 핸드폰의 MTS(NH투자증권 해외주식 앱)를 이용해 주문하면 된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앞으로 PC나 핸드폰을 이용해 인도네시아 주식을 국내 주식처럼 실시간으로 매매할 수 있게 됐다"며 "서울 리서치본부와 현지법인 NH-코린도증권 리서치센터를 연계해 꾸준히 인도네시아 주식 시장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의 영업직원이나 해외상품부(02-768-7676)를 통한 전화 주문도 가능하다. HTS나 MTS의 인도네시아 시세 정보는 기본적으로 15분 지연 시세이며, 실시간 시세 정보는 별도 신청 시 인도네시아 거래소에 실시간 시세 비용(월 6만2000루피아, 한화 약 5000원)을 지불하고 제공받을 수 있다.

인도네시아 주식 시장의 거래 단위는 100주이며, 개장 시간은 한국시간으로 오전 11시30분 부터 오후 2시까지, 그리고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다만 금요일은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3시30분, 그리고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점심 휴장 시간이 다르다. 

점심 휴장 시간에는 주문이 불가능하며, 결제가 되지 않은 종목은 매도하지 못한다. 인도네시아 루피아 매수 환전은 HTS나 MTS를 통해서도 가능한데, 2억 루피아 이상(한화 약 1750만원)인 경우 하루 전 환전 예약이 필요하다. 

다만 매도 시 자금은 루피아가 아닌 US달러로 입금되며, 루피아 매도(원화 환전)는 유선만 가능하다. 일중 매매(당일 매수·매도)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매도 시 주의가 필요하다. 

단 체결되지 않은 종목에 대해 정정과 취소 주문은 가능하다. 매수·매도 국내 결제일은 T+4일, 매도 자금을 현금으로 인출하는 데엔 6영업일의 시간이 걸린다. 

상·하한가의 경우 하한가는 현재 10%로 고정되어 있는 반면, 상한가는 특이하게 주가 수준별로 20~35%로 차이가 있다. 

NH투자증권은 인도네시아 온라인 거래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6월 8일 오후 4시 여의도 본사 4층 NH아트홀에서 '지금 바로 시작해야 하는 인도네시아 투자'를 주제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참가신청은 5월 30일부터 NH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유선(02-768-7676)을 통해 가능하다. 

NH투자증권은 인도네시아 온라인 매매서비스 개시와 함께 6월 1일부터 인도네시아 신규 거래 또는 타사 대체 입고 고객 사은품을 제공한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인구 2억 5000만명(세계 4위)의 거대한 내수 시장을 바탕으로 향후 급성장이 기대되는 'Next China' 국가 중 하나이다. 1인당 GDP는 3509달러에 불과하나, 8000달러 이상인 계층이 5000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35세 이하 젊은 층의 인구비중이 60%로 향후 내수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나라로 꼽힌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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