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무역협회, 해외홈쇼핑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한인기업 편집부 2016-05-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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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의 해외 시장진출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무역협회는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해외홈쇼핑·온라인몰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1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이번 상담회에는 CJ 오쇼핑 8개국 11개 법인, 인도네시아 온라인 쇼핑몰 라자다 등 10개국 27개사의 구매담당자 42명이 참석해 우리 기업들과 구매 상담을 진행한다.
구매담당자들은 신흥시장 홈쇼핑에서 한류에 힘입어 인기몰이를 하는 화장품, 미용제품, 주방용품 등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고 무역협회 측은 전했다.
국내업체 대부분도 해외 홈쇼핑사에는 수출지원 담당 전문직원이 있어 통관 소요시간 등 애로 해결이 쉽다며 홈쇼핑을 통한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분위기이다.
우리나라 주요 홈쇼핑 기업들은 최근 관련 산업이 확대되고 있는 아세안 등 신흥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특히 인터넷쇼핑몰과 결합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 시장 등의 성장세가 커지고 있다.
김정수 한국무역협회 국제사업본부장은 "상담회에 초청된 바이어들 대다수가 현지 주요 업체들로 신용 위험이 적다"며 "거래 성사시 구매 물량이 커 우리 중소기업들의 판로 개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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