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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효성, 스판덱스 수요 오른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 나서 한인기업 편집부 2016-05-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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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효성에 따르면 효성은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섬유 패션 디자인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무슬림 웨어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했다.

올해로 제4회를 맞은 이번 디자인 공모전은 효성의 스판덱스 브랜드인 크레오라를 알리고 경쟁력을 사전에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공모전에 당선된 작품들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섬유 전시회 ‘인도 인터텍스’ 효성 부스에 전시되고 시상식에도 오르게 된다. 

또한 대상 작품은 인도네시아의 무슬림 의류 브랜드인 샤스미라에서 상품화된다.

지난해 대상을 수상한 솔티야스는 “공모전을 통해 크레오라라는 브랜드를 처음 접하고 스판덱스 제품의 우수한 품질과 기능성을 알게 됐다”며 “이런 디자인 공모전이 열정적으로 공부하는 후배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효성 조현준 섬유PG장은 “무슬림웨어 디자인 공모전은 효성의 인도네시아 시장 지배력을 높이기 위한 마케팅 활동”이라며 “앞으로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크레오라의 안정적 기술과 우수한 품질을 알리고, 현지 고객사와의 상생 마케팅 활동을 통해 글로벌 1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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