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둥군, 완주군 방문…“완주군의 선진 정책 배우러 왔어요” >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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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반둥군, 완주군 방문…“완주군의 선진 정책 배우러 왔어요” 대사관∙정부기관 편집부 2016-05-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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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및 항공기 산업을 주도하며 성장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반둥군 공무원들이 완주군을 방문했다.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10일과 11일 1박 2일 일정으로 다당 나세르반둥군수와 오바르 소바르나 전임군수 등 공무원 23명이 완주군의 앞서가는 농업 정책 및 행정을 배우기 위해 완주군을 방문했다.
 
이번에 완주를 방문한 인도네시아 반둥군수 일행은 로컬푸드 직매장을 비롯해 축산, 딸기 농가, 완주산업단지 등을 시찰했다. 특히, 건강한 먹거리와 소비자 신뢰를 확보해 지난해 400억 매출을 달성한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해 비결과 현황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들은 또 국내 면단위에서 제일 많은 소를 사육하고 있는 화산면과 완주산업단지, 폐수처리장 등을 방문해 운영 시스템 및 일자리 창출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인도네시아 다당 나세르 반둥군수는 "산업과 농업을 선도하는 군으로 거듭나고 있는 완주군의 선진 정책을 반둥군과 접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도네시아는 약 300년간 네덜란드 지배에서 벗어난 후에 다시 일본의 지배를 3년간 받은 후, 1945년 영구 독립했다. 특히 반둥군은 1955년 반둥회의가 열린 곳으로, 인도네시아 유일의 항공기 회사와 통신, 반도체, 자동차업체, 석유화학 업체들이 발달돼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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