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KOICA, 인도네시아-동티모르 남남협력 강화 모색 대사관∙정부기관 편집부 2016-05-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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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참석자 기념촬영 사진=코이카 제공
우리나라 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김영목)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동티모르 수도 딜리에서 한국-인도네시아-동티모르 간 남남협력 추진을 위한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이해관계자 간 현안과 협력사항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코이카가 인니 정부의 전자정부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원하고 있는 “IT 행정역량 강화사업”의 한 부분으로 남남협력의 틀을 도입하여 동티모르 공무원의 역량강화도 함께 추진하고자 하는 것으로 연내 동티모르 공무원 30명을 인도네시아로 초청, 코이카 지원으로 설립된 IT교육센터에서 전자정부 정책 및 기초 IT 교육을 진행하는데 인도네시아 사무소, 동티모르 사무소,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KOMINFO) 및 동티모르 공공사업부가 합의하고 동 내용을 골자로 삼은 협의서에 서명했다.
이번 현지조사에는 인도네시아 정부측에서 국가사무처 리까 끼스와르다니(Mrs.Rika Kiswardani) 기술협력국장, 파흐루로지(Mr.Fahrurozi) 남남협력과장, 정보통신부 산하 한-인도네시아 ICT 교육센터 누시르완(Mr.Nusirwan) 센터장 및 외교부 관계자 등이 참여하여 향후 동티모르와 동 분야 협력을 전개해 나가는 데 적극적 추진의지를 보였다. 아울러 동티모르 측에서는 공공사업부 차관 이나시오(Mr.Inacio) 및 조아니꼬(Mr.Joanico) 총국장, 총리실 산하 IT 담당 총국장 다비드(Mr.David) 등이 협의에 참가하여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개진했다.
인도네시아 및 동티모르 사무소는 이번 남남협력 협의서 서명을 계기로 향후 인도네시아-동티모르 간 전자정부 및 IT분야 협력을 다각화할 방안을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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