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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경북도지사, 조꼬위 대통령 만나 새마을세계화 논의 대사관∙정부기관 편집부 2016-05-1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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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7일 서울에서 조꼬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만나 새마을 세계화 등 현안에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 도지사는 새마을운동 세계화는 인류공영을 위해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설명하고 '트리삭티 새마을운동 연구소'를 국가연구소로 격상해 달라고 건의했다.
 
경북도는 2005년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와 자매결연하고 다양한 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
 
2008년 족자카르타주와 새마을운동 협력 의향서를 체결하고 새마을시범마을 조성해 대학생 봉사단 파견 등을 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가자마다대학교에 트리삭티 새마을운동 연구소를 열었다.
 
해외 첫 새마을운동 연구소다.
 
또 김 도지사는 내년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 예정인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인도네시아 정부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문화와 해양분야 협력, 통상·투자 확대 등도 논의했다.
 
경북도는 "김 도지사가 지방자치단체장으로는 유일하게 단독 면담을 했다"며 "조코 위도도 대통령이 새마을 정신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앞으로 긍정적으로 상호 협력방안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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