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2016 아시아 한상·한인회장대회' 베트남 다낭서 개막 한인단체∙동호회 편집부 2016-06-2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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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아시아한인회장대회 및 제11회 아시아한상대회에서 승은호 회장이 축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재외동포신문
19개국 200여명 참석해 '한민족 네트워크 활성화' 논의
아시아 각국에서 활약하는 한상(韓商)과 한인회장이 한자리에 모여 한민족 네트워크 활성화 전략을 논하는 '2016 아시아한인회장대회 및 제11회 아시아한상대회'가 22일 베트남 다낭시 팜가든리조트에서 개막했다.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아시아한상연합회(겸임 회장 승은호)가 주최하고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이 후원해 24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라오스, 몽골, 미얀마, 인도, 대만 등 19개국 한인회의 전·현직 회장들과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22일 저녁 개회식을 시작으로 23일 한상대회와 한인회장대회 총회, 24일 산업시찰 일정으로 진행된다.
한상대회에서는 한상 네트워크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과 조종용 중소기업중앙회 베트남사무소장과 다낭시 관계자 등이 베트남 경제와 다낭시를 소개하는 투자유치설명회가 열린다.
한인회장대회 총회에서는 이경철 베트남중부한인회 회장이 '베트남 중부한인회 소개 및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발전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하고 전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지난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행사에는 17개국 한인회 회장과 한상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한상 네트워크 활성화와 한인 차세대 육성을 위한 전략과 과제를 논의했다.
개막식 만찬에서는 이병희 경상남도 의회 부의장, 봉세종 싱가포르 코참회장, 신무호 전 말레이시아 조호 한인회장, 공자영 인도네시아 바땀 한인회장 등이 차례로 단상에 올라 건배사를 선창했다.
기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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