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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천연화장품 한케이, 중국·인도네시아 독점 공급 계약 한인기업 편집부 2016-05-3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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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화장품 기업 한케이(대표 구자도)가 중국과 인도네시아 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한케이는 산양산삼화장품 반제품 중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중국내 독점 수입업자는 상하이 라이프뷰티 코스메틱이다. 상하이 라이프뷰티 코스메틱 한국 에이전트는 가성이앤테크다.
 
1차적으로 이달에 6종(마스크팩 제외) 벌크(반제품) 및 용기, 패키지를 공급한다. 용기 및 패키지는 한케이가 직접 디자인 및 생산해 벌크와 같이 공급한다.
 
1차 공급 이후 한 달 이내에 7종 벌크 및 용기, 패키지를 2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용기 및 패키지 생산은 한국에서 할지 중국에서 할지 협의 후 진행한다.
 
한케이에 따르면 산양산삼화장품 7종 벌크에 한정된 독점공급계약이며 산양산삼 신규 론칭 제품 벌크(반제품), 한케이 화장품 반제품(벌크) 및 위생 허가 후 한케이 완제품, 산양산삼화장품 완제품 등은 별도로 추가 계약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와도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1차년도에 50만달러, 2차년도에 500만달러, 3차년도에 1000만달러 규모로 한케이 화장품 및 생활용품을 공급하기로 했다. 올해 4분기 중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케이는 지난해 한국지사를 설립한 위고코리아에 중추절 전후로 한케이 제품을 처음 공급할 예정이다. 자체 소진용이므로 위생허가는 관계없으나 위생 허가 관련 진행은 위고그룹이 정부와 직접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해주기로 했다. 현재 타사 화장품이 약 5만개 샘플식으로 공급되고 있어 한케이도 본 계약을 근간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매스티아는 ‘한케이 매스티아’로 오는 6월초 법인명 및 법인 현황을 변경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오는 6월 중으로 위고그룹을 방문해 조건·진행·역할 등 장단기적인 일정에 대해 논의 후 진행한다. 
 
매스틱을 활용하는 천연 치약, 가글(구강 항균탈취 및 진통 진정 기능의 구강용 제품) 등 1차 제품을 공급한 이후 한케이 액상을 결합한 천연 기능성 생활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매스틱을 추가적으로 론칭할 계획이다. 향후 연고, 패치 등 다양한 의약외품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구자도 한케이 대표는 “천연성분만으로 화학화장품을 뛰어넘을 수 있는 제품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피부를 만들어주고 싶다”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천연 케어 그룹으로 더 큰 길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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