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가 광고하는 '꼬삐 루왁' 그 맛은? >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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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커피 생산국인 인도네시아에서 최근 인스턴트커피가 급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인도네시아 인스턴트커피 연평균 성장률은 원두커피 시장(10.8%)보다 앞선 15.8%를 기록했다.

또 인스턴트커피 시장 규모는 원두커피(한화 약 3천980억 원)와 비슷한 3천540억 원(4조820억 루피아)에 이른다.

이렇게 커피 시장이 성장하게 된 이유는 인도네시아는 도시화가 진행되고 국민소득이 증가해 간편한 제품을 찾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커피 시장이 급성장하자 여러 커피 업체들은 한국 여행 이벤트, 뮤직비디오 공모 등 많은 홍보를 벌이고 있다.

일례로 사향고양이 커피로 유명한 자바 프리마 아바디(업계 2위)는 네슬레(업계 1위)와 경쟁하기 위해 한류스타 이민호를 모델로 선정했다.

한편 인도네시아에서 잘 팔리는 인스턴트커피는 블랙이 아닌 크림과 설탕이 들어간 제품으로 알려졌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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