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경북 농식품 수출 24% 증가…코로나19에도 최고 실적 한인기업 편집부 2020-11-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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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식품 온라인 수출 상담회[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북도는 올해 10월 기준 지역 농식품 수출액이 5억3천968만 달러로 전년 동기 4억3천228만 달러보다 24.8%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품목별로 포도(70.6%), 건조감(58.0%), 김류(32.1%), 음료류(7.2%), 김치(6.7%) 등이 농식품 수출을 견인했다.
국가별로 인도네시아 수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33.1% 늘어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중국 수출도 다시 활기를 띠어 27.8% 증가했다.
경북 농식품 수출은 2017년 처음으로 5억 달러를 달성한 이후 2018년 5억3천326만 달러, 2019년 5억2천864만 달러 등 성장세를 이어갔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이미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해외 상설 안테나숍 등을 활용해 경북 농식품 인지도를 높이고 스타 품목 발굴, 홍보, 온라인 수출상담회 등으로 경쟁력을 더 키우겠다"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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