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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인도네시아 실업고서 ‘한국 정부 초청 장학생 간담회’ 열려 한인단체∙동호회 편집부 2016-04-2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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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호 총영사(왼쪽)와 아리안시 SMK NEGERI 1 교장(오른쪽) 사진=미디어코리아 
 
인우회가 주최하고 주 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관이 주관한 ‘한국 정부 초청 장학생 간담회’가 23일 제1 국립 실업고등학교(SMK NEGERI 1, 아리안시 교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광수 인우회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인우회 회원들과 이명호 총영사와 박상민 공사, 김용운 교육 노무관, 김석기 한국문화원장 등 한국 대사관 측 관계자, 아흐맛 암룰로 땅으랑 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했다.
 
본 간담회에서는 우수 학생에 한해 한국 정부 초청 장학생으로 한국 대학에서 수학할 기회를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소개되었다.
 
제1 국립 실업고등학교는 현 교육과정에서 한국어를 채택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 8년간 인우회 측의 꾸준한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인우회는 한국어 교사를 채용해 매주 세 시간씩 방과후 수업시간을 통해 한글교육을 지원하고 매 분기별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사진=미디어코리아 
 
이날 간담회에서 아리안시 교장은 다음 학기부터는 더 많은 학생을 모집할 예정이라면서 추후 본교 학생들이 한국 학생들과 함께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총영사는 한국어 교육을 지난 8년간 꾸준히 진행해온 것에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향후 대사관 측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대사관 측은 이날 학교 측에 한국어 교재를 전달했다.
 
인우회 소속 최 수석부회장은 제1 국립 실업고등학교에서 한국어 학과가 신설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한국어 교육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07년 결성된 인우회는 땅으랑지역에서 뜻있는 기업인들이 모여 한글 교육이 필요한 교민 아동과 현지 인도네시아 고아원생, 아동 교육비 및 복지지원사업, 결식아동 돕기 등을 실천해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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