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PLN 발주 그라티 가스발전소 건설 >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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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지난해 7월 인도네시아 국영전력 PLN이 발주한 2억 3천만달러 규모의 그라티 가스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Grati Combined Cycle Power Plant Extension Project)를 수주했다.

그라티 가스복합화력 발전소프로젝트의 총 투자액은 4조 루피아 규모다. PLN은 투자금은 인도네시아 측은 국영전력 PLN의 자체자금(30%)과 한국수출입은행 등의 금융기관으로부터의 조달(70%)했다.

롯데건설은 삼성물산 상사부문과 인도네시아의 후타마 까리야(PT Hutama Karya)와 공동으로 가스터빈 및 스팀터빈 발전소와 500kV변전소 등 EPC업무(설계, 구매, 시공, 시운전)를 수행하게 된다.

그라티 가스복합화력발전소는 자바섬 동부 수라바야에서 75Km 떨어진 들어서게 된다. PLN측은 동부자바주에 오는 2018년까지 4기의 화력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4기 화력발전소 건설이 완료되면 총 발전량은 210만 kW가 될 예정이다.

PLN 측은 자바와 발리 지역의 전력 소비량은 계속 증가 추세에 있으며, 특히 동부 자바 주에서 10 개 이상의 산업 단지 개발이 계획되어 있으며, 전력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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