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신한은행, 인도네시아은행 CNB 추가 인수 한인기업 편집부 2015-12-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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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수라바야의 CNB본점에서 열린 CNB 인수기념식에서 수하르잔또 주나이디 CNB은행장(왼쪽)과 서태원 신한은행 BME 본부장(왼쪽에서 두번째), 에펜디 민또 CNB 이사회의장(가운데), 아리핀 꼬에스완또 CNB 이사(오른쪽에서 두번째), 최재열 신한은행 부행장(맨 오른쪽)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18일 인도네시아의 현지 은행인 '센트라타마 내셔널 뱅크(CNB)'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제2의 수도라 불리는 수라바야에 본점을 둔 CNB는 인도네시아 자바섬 전역에 41개의 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말 자카르타를 중심으로 10개 채널을 보유한 뱅크메트로익스프레스(BME)를 인수한 신한은행은 내년 중 두 곳을 통합해 신한인도네시아은행(가칭)을 출범시켜 본격 영업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인도네시아에서 성공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2020년까지 단계별 중장기 전략방안을 수립해 추진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아시아 금융벨트 구축'이라는 글로벌 사업전략에 따라 베트남·캄보디아·인도네시아·싱가포르·필리핀·미얀마·인도로 이어지는 동남아 금융시장에 모두 진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의 해외 네트워크는 지난해 말 16개국 70개에서 올해 19개국 140개로 2배 증가했다.
신한은행은 "BME와 CNB의 인수는 신한의 글로벌사업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기폭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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