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2015 상공인의 밤' 물리아 호텔서 성황리 개최 한인단체∙동호회 편집부 2015-12-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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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2015 상공인의 밤 행사가 물리아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한인 기업 및 코참 회원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조태영 주 인도네시아 대사, 신기엽 한인회장, 승은호 코린도 회장, 송창근 재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 회장, 이강현 재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 수석 부회장도 참석해 축하했다.
상공인의 밤 행사는 송창근 회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상공회의소 회원사 및 참여해주신 모든분께 감사하다”는 인사말로 축사를 시작한 송 회장은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힘써주신 대사관 및 여러 조력자 분들 덕분에 이 위치에 있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고령화가 진행되던 한인 사회가 최근 청년들의 유입으로 인해 세대 교체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태영 주 인도네시아 대사는 “세계 경제가 어려운 이때에 인도네시아 경제도 힘든 시기를 겪었다. 외국 인력 규제와 통관 세금 규제 등 기업하기 힘든 상황이 계속되었고 루피아화 가치까지 떨어져 많은 한인 기업들이 힘겨운 시기였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남아 있는 어려움을 완화 시키기 위한 대사관의 노력은 계속 될 것이며 청년 실업 문제에도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조 대사는 최근 테러 위협이 잦아지고 한국도 더 이상 테러위험에서 안전한 국가가 아닌 만큼 동포 사회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이강현 재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 수석부회장의 경과보고가 진행됐다. 이 부회장은 “코참은 재 인니 약 2천여개 한국 기업을 대변하고 있다.” 며 “대사관 코트라 및 각 기관들과 상호 협력하며 한인 기업의 에로사항은 물론 인도네시아 주요 정책 결정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미국, 유럽 및 다른 상공회의소와는 비교할 수 없는 위치에 있으며 인도네시아 주 정부도 코참을 가장 신뢰하고 있다. 향후 정보 공유 및 의사 소통의 장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상공인의 밤 행사에는 가수 마망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고 참석자들은 저녁 만찬과 럭키 드로우 행사를 즐기며 함께 축하했다.
구상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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