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경남 수출기업, 印尼 산업기계전서 큰 성과 한인뉴스 편집부 2015-12-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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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도내 산업기계 관련 수출기업들이 '2015 인도네시아 산업기계전시회'에서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재)경남테크노파크는 경상남도 지원으로 지난 2~5일 자카르타에서 열린 '2015 인도네시아 산업기계전시회'에 도내 산업기계 관련 10개사를 파견, 540만달러의 수출상담과 330만달러 수출계약(임시계약 포함) 성과를 올렸다고 7일 밝혔다.
올해 26회를 맞은 인도네시아 산업기계전은 37개국 2300여 회사가 참가하고, 4만3000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경남테크노파크에 따르면 경남 화영상사의 경우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지역의 발전설비 기업과 현장계약을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삼송디자인텍은 매칭상담회를 통한 소형 단조기계 판매를 현장에서 계약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이 밖에 참신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도내 아이디어 제품도 현지 바이어의 눈길을 끌었다.
박동일 경남도 국제통상과장은 "인도네시아 시장은 전통적으로 일본·독일 등 선진국 제품 선호도가 높았으나 최근에는 한국 제품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면서 "향후 경남 도내 공업원료, 부품, 기계장비류 수출기업이 전략적으로 판로를 개척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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