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소식 JIKS, 토요서당 운영, 가루다 항공 탐방 대사관∙정부기관 편집부 2015-11-3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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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이하 JIKS, 교장 김승익)는 24일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이하 가루다항공)의 GMF와 GITC을 견학했다.
가루다항공 견학은 JIKS에서는 11월 진로 프로그램으로 5인의 전문가와 함께하는 ‘토요서당(7일, 14일 실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매년 11월에 JIKS가 운영하는 토요서당은 올해도 학생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경제(김성석 UPH 대학원 경제학 교수) ▲금융(이화수 하나은행장) ▲생명공학(백진협 한-인니 생물소재연구센터장) ▲IT(홍승수 PT. INTI GLOBAL OPTICAL COMMUNICATION 법인장) ▲항공 서비스(최은정 ANC 한국어 인터뷰 및 서비스 강사) 등 5개 분야에 걸쳐 진행됐다. 학생들은 관심 분야의 전문가 강의와 멘토링을 통해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이해하고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기초소양을 기를 수 있었다.
가루다항공 견학은 항공 관련 분야에 관심을 보이는 학생을 대상으로 정영근 사장(PT. Young Aviation)과 현지 직원의 안내로 진행되었다.
가루다항공의 GMF(Garuda Maintenance Facilities)와 GITC(Garuda Indonesia Training Center)를 방문한 학생들은 먼저 항공기 동체•엔진 등 항공기 정비관리 시스템, 항공기 컴퓨터 시스템, 조종 시뮬레이션 테스트 교육과정, 승무원 양성 교육 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서 학생들은 비상탈출 교육, 전문가와의 면담 및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항공기 조종사 및 승무원, 정비사 등 관련 분야의 직업 세계에 대해 더 알아가고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이기찬(11학년) 학생은 “전문가의 설명과 함께 엔진을 비롯한 항공기 설비를 돌아보고 조종 시뮬레이션, 비상 탈출 교육 등을 체험하면서 조종사의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아울러 정영근 사장은 “학생들의 진로 이해에 도움이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하며 5시간에 걸쳐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항공분야 전문 지식과 흥미로운 이야기로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정영근 사장은 2001년 항공기 해체에서 출발하여 항공기 Mock up(실물 크기의 모형)제작, 항공기 부품 공급 및 정비, 판매 중개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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